Netroy's Blog
티스토리에 구글 애널리틱스 설치하기 본문
블로그에 통계를 수집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내가 쓰고 있는 글이 보는 이에게 하여금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고 갔는지, 글을 눌러 로딩이 되고 조회수는 1이 올라갔지만 바로 꺼버렸는지 알아내는 것은 추후 글을 작성하는 방향을 잡고 사용자 친화적인 블로그를 만들어나감에 있어서 엄청 중요하다.
그래서 다들 설정하는건데....
설마 이런 걸 글로 쓰게 될 줄은 몰랐다.
설마 이렇게 나눠져 있어서 놓치게 될 줄은 몰랐다.
상황 요약
구글은 2020년 10월 Google Analytics 4 를 출시한다(이후GA4), 기존 사용하던 Universal Analytics(이후 UA)와는 다르게 측정항목도 많아지고 바뀐게 많다.
그러나 GA4는 UA를 모두 대체하며 등장한 것이 아닌 GA4가 일단 출시되고 UA가 하던것들을 대체해가는 상황임
Google Search Console 등 구글이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부분의 경우 아직도 UA로만 연동 가능한 것들이 존재함
위 상황으로 인해 그냥 만들어서 지나가면 추후에 어라?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꼭 고려해서 진행하자
1. Google Analytics 속성 생성
구글 애널리틱스에 접속해서 새 속성 만들기를 클릭한다.
2. 상세 정보 입력
각각 입력 및 설정 칸을 설정해준다.
속성 이름 :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조회 할 때 다른 사이트와 구분할 수 있는 이름이 된다.
보고 시간대 : 통계를 저장할 때. 사용하는 시간대를 설정합니다.
통화 : 구글 애드센스, 구글 애드 매니저 등과 연결하면 나타나는 수익에 대한 통화 단위로 사용된다.
3. 고급옵션 보기 클릭
웹사이트 URL은 블로그의 주소를 작성하면 된다.
사실 옵션에 대한 설명도 되게 부정적으로 적혀있다보니 다들 고르면 "뭐 잘못되는거 아냐?"하고 고르지 않고 넘어가게 된다.
위 요약에서도 언급한 GA4와 UA의 관계를 모르면 더더욱이...
4. 비즈니스 정보 입력
추천 설정을 위한 기초 정보 입력부분이다. 적당히 고르고 만들기를 눌러준다.
5. 웹 스트림 세부정보 확인
위와 같이 고급 옵션을 선택하여 만들게 되면 웹 스트림을 추가할 필요도 없이 기본적으로 추가가 되어 있으며 사이트 태그 또한 연결되어 생성된다.
위에서 보이는 측정 ID를 복사해둔다.
이렇게 생성할 경우 메인으로 사용하는건 GA4와 UA가 동시에 생성되고 각각의 데이터는 서로 연결되어 데이터를 공유시키는데...
UA4 태그는 또 설정이 안되어 있네? 일해라 구글
6. UA -> GA4 연결 설정
UA 태그는 하필이면 구글 서치콘솔에서 사용되니... 귀찮더라도 꼭 연결해두자. GA4 태그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UA 태그를 사용하는 구글 서치콘솔에서 활용하게 될테니...
7. 티스토리 플러그인 설정
이전단계에서 생성해서 복사해놨던 측정 ID를 붙여넣고 변경사항 적용을 누른다.
이렇게 되면 적용은 모두 끝났다.
실시간 보고서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보고 블로그 글을 계속 쓰면 된다.
잘 된다.
다들 HTML/CSS 수정에 들어가 수동으로 넣어줘야 한다는 말이 많은데 구글 애널리틱스에 대한 업데이트가 진행되기 전까지는 크게 그럴 필요도 없고 관리도 더 안되니 그냥 플러그인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티스토리 개발진은 구글과 더 긴밀한 소통을 진행한다.
마무리
구글 애널리틱스의 경우 초기에는 단순한 통계 도우미에서 출발해서 현재는 구글과 관련된 서비스를 사용하게 될 경우 필수로 연동되는 서비스로 자리 잡게 되었다.
구글 광고인 애드센스를 붙이게 될 때에도 구글 애널리틱스를 연동하여 사용하게 될 것이고 구글 검색 도우미인 구글 서치 콘솔을 사용하게 되더라도 구글 애널리틱스를 연동하게 될거다.
만약 블로그를 만든지 얼마 안되었고 앞으로 길게하겠다고 다짐했다면 얼마 걸리지도 않으니 꼭 진행하자 :)